종로 육회 자매집 리뷰 / 종로5가 광장시장 (솔직리뷰)

종로는 이미 광장시장으로 주전부리나

다양한 먹거리로 외국인들에게도 사랑받는 지역이다

 

 

이번에 소개할집은 이미 유명한

육회하면 떠오르는집 

"자매집" 이다

 

프렌차이즈도 아닌데

이미 5호점까지 보유하고있는 아마

국내 최대육회집이 아닐까싶다

 

 

 

오랜만에 미국에서 손님도오고

미국에선 접하기힘든 육회와 간천엽을 먹고싶다는

세이디의 요청에 우리는 자매집으로 향하게된다

 

 

 

 

 

 

종로5가역에서 10번출구로나오면 바로

자매집 간판이 크게는 아니고 보이긴 한다

 

 

자매집말고도 주변에 육회집이 엄청 많다.

신기하게 자매집만 사람이 바글바글하였다

 

 

 

 

 

 

역시나 골목안쪽으로 들어서니

유난히집이 바글바글하며

4시쯤이였는데도 번호표를 받고도

40분을 기다려야한다고 하였다 ㅠㅠ

 

금요일....이라 어쩔수가 없었다...

 

 

 

 

사람들이 술을 시켜마실 시간이다보니

자리가 빨리빨리 나오진 않았다 ㅜㅜ

어쩔수없이 위에 써있던 3호점으로 향하기로 해본다

 

 

 

 

 

 

 

 

 

 

여기가 1호점인데 그냥 여기는 못들어간다고 보면된다ㅋㅋㅋㅋ

사람이 워낙 많아야지...ㅠㅠ

 

진짜 난 1호점아니면 안돼겠다

하시는 분이면 평일에 사람없는 시간대를 잘 공략해보는

방법밖에 없을 것 같다

 

일단 1호점은....엄청 작다

 

 

 

 

 

 

 

 

이곳은 1호점 바로옆에있는 2호점인데

이곳 또한 사람들이 꽉차있다는게 함정

 

1호점보단 조금 여유가있는 크기이지만

웨이팅 또한 피해갈수는 없다.

 

 

 

 

 

 

우리는 3호점으로 이동하기로하고

밖에있는 메뉴판을 찍었다.

가격이 막 착한 가격은 아닌...ㅠ

 

영어와 일본어가 써있는것을보니

외국손님들에게도 인기가 많은 집이 확실하다

 

 

 

 

 

 

 

 

우리는 바로 3호점으로 향하기로하였다.

 

광장시장 정문을 지나

 

 

 

 

광장시장 내부도 한번 촬영하였다.

빈대떡도 팔고 호떡도 팔고

진짜 우리나라의 옛날풍 전통시장이다

구경을 하고싶었으나 우린

육회를 먹어야하기에....

바로 이동한다

 

 

 

 

 

 

 

자매집 1,2호점 골목을 나와

광장시장을 지나면 이렇게 3호점이 나타난다.

3호점이 제일 크다는데...

 

그런데도 웨이팅이있었다 ㄷㄷ

 

20분정도 기다려야한다해서 

바로옆에 조그만한 카페에서

커피를 한잔마시면서 

기다리도록 한다.

 

 

사람들이 하두 많이 질문을 하는것같아 저런

간판까지 만든게 재미있다

 

"사장님 1,2,3호점 육회맛이 똑같나요?"

"네-_-"

 

 

 

 

 

 

육회먹기 힘드네 ㅠㅠ

 

 

 

 

 

 

 

 

기나긴 웨이팅 끝에 드디어 들어와서

우리는 육탕이와 간천엽을 시켰다

 

요렇게 기름장과 김, 그리고 마늘고추가 밑반찬으로 서빙이된다.

 

 

 

3호점은 2층까지 있으며,

그나마. 1층보다 덜좁았다

 

 

 

요렇게 소고기무우국이 서비스로 나온다.

전문전답게 국물이 시~원해서 이걸로

소주한잔 시작을 한다

 

 

 

 

 

 

 

 

 

드디어 나타난 간 천엽!

 

음...솔직히 말해서

요건 막 자매집이 뛰어나게 맛있다라는 느낌은 없었지만

간만에 먹어서 그런지 술한잔과

즐기기에는 전혀 무리가 없었다

 

특별할거라 기대해서 그런지

조금 무난한 맛이 기억에 남는다

 

 

 

 

 

 

육탕이 등장 !

푸짐한것 처럼 보이지만 딱 적당한 양으로

우릴 마주하였다.

 

그래도 소문답게 육회는 맛있는 편이였다.

일단 육사시미 파는곳은 고기의

신선도가 보증이되는곳이니까 ㅋㅋ

 

물론 아닌곳도있겠지.....만...ㄷㄷ

 

 

우린 4명에서 (남2, 여2)

육탕이와 간천엽. 이렇게 먹었는데

부족하지도 많지도 않고 딱 알맞은 양이였다

(식사를 생각하고 먹기에는 부족할수도...)

 

그래도 싱싱함은 확실히 보증되어있었다

 

 

가까이에서보니 싱싱함을 더 느낄수있긴하다.

이거 뭐 백화점이나 공항에 비치된 가짜 모형같네ㅋㅋ

 

푸석푸석한 느낌도 없고 부드럽고

낙지와 함께먹으면 꼬들한 식감까지 함께

느낄수있어 입이 즐거운것을 찾는다면 

육탕이를 추천한다

 

 

 

 

이렇게 자매집에서

에피타이저 느낌으로 가볍게 소주도 마시며

2차로 이동하였다.

 

1차로 간단히 시작하거나

2차로 천천히 소주를 즐겨도 나쁘지 않을듯 하다

 

 

 

사람도 엄청많고 어수선하고 정신없지만

서빙해주시는 이모님들이 신속하고

친절하게 대해주셔서 이것또한 기억에 남는다

 

간혹 어떤 맛집은 손님에게 막대하거나

불친절한곳이 많은데 

서비스면에선 엄지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