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 나이가 30대라면
어렸을적 최고의 영화로 매트릭스를 뽑는 분들이 많을 것이다
당시 말도안돼는 액션씬과 상상을 초월하는 공간에서의
지키려는자와 자유를 무력으로 얻으려는 자들과의
전투는 2000년초반에 큰 파장을 이르켜왔다
20년이 지난 지금도 티비에서 뿐만아니라
당시 사용 되었던 BGM또한 너무나도
다양한 방면으로 회자되고 있다
매트릭스를 안본자는 있어도 한번 본 자는 없을정도로
너무나도 기억에 남는 영화는 확실하다
아직도 나는 하드드라이브에 소장중이며
밥먹을때 혹은 타임킬링할때
틀어놓고 전투씬을 종종 보곤하였다
그런데...
뭐...?!
이 대작이 이번에 재개봉한다고!?
이번 2019년 9월 25일에
4DX 버전으로 재개봉을 앞두고있다
사실 2016년도에 한번 재개봉을 한적이있었지만
그렇게 이슈화되진않았었다
매트릭스 골수팬으로써 그냥 한번 관람하고
그간 대사를 외웠던 것을 복습하는 느낌뿐이었다
하지만 이번엔 4DX로 우리에게 찾아온다...
스포사진과 내용이있을 수 있으니
스포일러를 싫어하시는 분들은
뒤로가기해주세용
우선 이것이 우리가 알고있는 최초 개봉당시의 포스터이다
가상현실의 혁명이라는 주제로 처음 개봉했을땐
뭐야 이게?
라는 반응이 많았지만
입소문 입소문을 타며
믿고보는 키아누리브스 형님의 작품이기에
대박을 터트릴 수 밖에 없었다
이것은 후반부에 나오는 매트릭스의 명장면중 하나로 꼽히는
총알피하기 장면...
저때 우리의 주인공
니오가 이미 쎄진거라생각했었다 ㅋㅋㅋ
이 장면들을 4DX로 본다고....?
설레임 가득
기대감 가득
정말로 매트릭스 덕에 더 크게 알려지게된 로센스 피시번형님
매트릭스에서 보여준 상상초월의 스타일이
많은 남성들의 심장을 자극하였다
특히 저 클립형 선글라스
그리고 사용하던 핸드폰마저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어냈다
스토리에서는 우리 주인공 니오를
매트릭스 세계로 인도하는 아주 큰 역할을 하는
부주인공 역할이 되겠다
많은 지식과 뛰어난 전투력(점점 너프먹지만...)
그리고 현명함을 동시에 갖추어
3편까지 니오의 브레인이 되어주는 역을 해준다
그다음은 매트릭스에서 빼놓을 수 없는
트리니티 역을 맡은 캐리 앤 모스 누님
당시 실제로 많은 여성분들이
저 머리스타일과 선글라스를 끼고다녔다던데....
그만큼 정말로 '쎈언니'
걸크러쉬를 제대로 연출해낸 캐릭터이다
영화에서는 주인공 니오를 도와주며 나중에는
니오와 사랑에 빠져 더 큰힘을 싣어주며
각성을 하게 시켜주는 정말로 중요한 캐릭터이다
세월이 20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지만
이누님이 나온 다른 작품들을 봐도
매트릭스 캐릭터가 너무 강인하게 박혀
집중을 못할정도가 되어버렸다 ㅠ
하지만 보면 볼수록 계속 매력에
빠져들어 남성팬들에게도 굉장한 인기를 누렸던
트리니티
메인 캐릭터가있다면 그에 맞서는 악당도 있기마련...
에이전트라는 이름으로
주인공일당들을 괴롭힌다...
에이전트가 한국말로 요원이라는 뜻인데
말그대로 매트릭스 세계에서 있는 요원이며
자신들과 뜻이 반대되는 모피어스 패거리들을
이용하여 현실세계로 빠져나가보려는
어찌보면 불쌍한 캐릭터들이다...
정말로 뛰어난 전투력과
위치파악이 되면 다른 사람의 시스템으로
이전이되어 몸을 옮겨다닐 수 있는
어찌보면 바이러스 같은 존재이다
그중에서 우두머리 역을 하고 있는
최애캐 에이전트 스미스
악당이면서 어떻게보면 지식도 많고 머리도 잘굴리는데...
1편에서는 니오를 가지고 노나 싶더만
각성을 하게되는 니오에 처참히 찢어지고 만다ㅜㅜ
안나올줄알았지만 후속작에서도 계속
나타나줘서 너무나 고마웠던 스미스형님
그이후에도 반지의 제왕에서도 출연하여
또 다시 미친연기력을 보여줬다
이렇게 매트릭스 주인공들을 간략하게 살펴보았는데
스토리를 전개하자니 포스팅이 끝날것같지않아
이쯤에서 멈춰야한다 ㅜㅜ
한번봐서는 한번에 이 영화를 이해하는 자는
거의 없을 것이다..
두번이상은 봐야 스토리의 내막을 이해하고
숨겨진 의미들을 찾아보는 재미 또한 쏠쏠한 영화이다
사진으로만 보도 흥미진진한 이 영화를
4DX로 보게된다면
롯데월드 하루종일 있었던 느낌을 받지 않을까싶다
매트릭스 빠라면 무조건 봐야하는 것이고
만약 보지 못하였다면
매트릭스 세계에 한번 빠져보는 것을 추천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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