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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설리 사망 / 유가족 빈소마련 / 에프엑스 힘내요ㅠㅠ

by 쿤디 2019. 10. 15.

2019년 10월 14일

오후 3시 20분경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큰 별이 하나 지고말았다...

 

 

 

 

 

SM엔터테인먼트 소속 에프엑스 그룹의 멤버

설리(최진리)가 2009년을 기점으로

에프엑스를 알리는데 큰 기여를 했다해도

틀린말이 아닐정도로 정말로

큰 사랑을 받아온 걸그룹 아이돌이다

 

 

 

그런데 이렇게 이쁘고 밝고

부족함없는데 왜 우리의 곁을 떠났을까...

 

 

 

2017년 남자아이돌 그룹 샤이니의 종현과

이번 걸그룹의 설리.....

 

벌써 SM은 두명의 큰 별을 잃었다...

 

아무리 대형소속사라고해도

소속연예인 관리에 너무 소홀한것이 아닐까 싶다

 

카메라앞에서면 항상 밝게 웃어야한다는 의무감과

심적으로는 그 누구도 이해하지 못하는

감정들을 표출할 방법이 없었던 것이다...

 

누군가라도 도와줬으면..

손길을 내보았다면..

 

이건 다 고인이되고나서야 해봤자

이미 늦은 상태이다...

 

 

 

 

특히 이번 설리의 사망의 원인에는

악플러들이 큰 영향이 있었다고 보도되었다

 

게다가 하필 이번에 맡게된프로 이름이

'악플의 밤'이라는 프로그램인데

이것이 감정을 더 우울하게 한것이 아니냐

라는 목소리들까지 들리고있다

 

 

 

 

 

 

 

 

2010년때 군생활을 하였던 나는

정말 헌혈 할 생각이 1도 없었는데

 

당시 적십자사 홍보대사가 바로 설리였었다..

 

그래서 난 설리의 포스터를 갖기 위해

빈혈이 올정도로 헌혈을 하고 겨우겨우

얻어낸 설리포스터를 관물대 안쪽에 붙여

나의 군생활에 정말로 힘을 불어주었던 설리인데

 

이젠 볼 수 없다는 것이

너무나도 절망적이고 

나마저 우울증이 생길 직전이다...

 

세월이 흘렀는데도 아직도 나는

핫썸머를 꼭 들으면서 지하철을 타고가면서

땀도 식히고 했었다...

 

이 포스팅을 쓰면서도 아직도 믿기지가 않는다...

 

 

 

 

 

 

 

 

 

 

설리는 자택에서 극단적인 선택을 하였고...

매니저가 연락이 닿지 않자 집을 방문하였을때는

이미 설리는 세상을 떠난 후였다

 

 

설리가 가장 아끼던 고양이도 경찰분들에 의해서

옮겨지는데 너무나도 안타깝고

 

돌아오지 않을 주인을 기다릴 고양이를

생각하니 더더욱 가슴이 아프다....

 

 

 

고인이 된 설리가

'유언장 내용을 알리지 않았으면 좋겠다' 와

'빈소를 비공개로 마련하겠다'라는 유가족들의

뜻의 어긋나게 굳이 그걸 취재해서

기사화해낸 기자들도 참 문제이다....

 

건수잡는 것은 그들의 생계이지만

그래도 이것은 선을 지나치는

어긋나는 행동이 아닐까 싶다

 

 

결국 유가족은

빈소를 팬들분들께서 오셔서

애도를 전해주실 수 있도록

빈소를 따로 마련하였다고 한다

 

 

 

 

 

너무나도 이쁘고 사랑해주는 팬들도 많았는데

이렇게 빨리 떠나다니....

 

 

삼촌팬으로써 정말 가슴아프고

부디 하늘에서는 피지못한 꽃 활짝펼치고

원하는거 다 하고 지냈으면 좋겠다 ㅠㅠㅠㅠ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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