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마도방파제 / 신진도 안흥외항 낚시 포인트

조금더 욕심을 내어 밑에 쪽으로 내려가보자 !

서해의 낚시인들의 핫스팟 태안으로 향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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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나긴 시간을 차와함께하여 도착한곳은 마도 방파제 !

정말 많은 사람들이 북적이셨다.

방파제쪽으로 내려가는데 ...와...방파제 크기가 뭐이렇게 큰지...

군대에서도 암벽등반같은거 안했었는데 태안에서 하다니 ㅋㅋ

무섭지만 한발짝한발짝 조심히 내려갔다.

 

 

 

방파제는 대형 중형 소형 이렇게 나누어져 있는데 대형은 진짜 진짜 위험하니

젖은곳과 수초가있는곳은 절대 절대 밟지말아주세요...

그리고 안미끄러지는 등산화를 꼭 추천드립니다

 

 

방파제 위 쿤디와 채비준하시는 캔행님.​ 캔행님은 바지락캐시는 것같은...

 

 

 

https://coupa.ng/bkiuji

다이와 스윕화이어 스피닝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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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가 분명 맞다. 하지만 물때가 별로 였는지 다른 조사님들도 그닥 ​릴링하시는것을 못보았다.

그와중에 조과 킹 쿤군이 한수 !

애기 우럭이다..ㅜㅜ

바늘걸려서 미안한 마음에 입에 갯지렁이 새거 한마리 넣어주고

다시 바닷가로 보내주었다..

담에 형이나 부모님 모시고오려구나 !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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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이후 입질이 뜸해질무렵

초릿대가 드드드드득. 드드드득. 뭔가 이상한느낌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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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로 반갑지 않은 손님 불가사리였다.

이런애가 지렁이있는곳까지 기어올라가는데도 몰랐다니...ㅠㅠ

낚시 초보가 맞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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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계속 입질이 없어 행님들께서 조금더 밑에위치한 신진도로 가자고하셨다.

나야 선택권이없기에 "네!" 하고 고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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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흥외항이라는 포인트로 출~발 !

정말 서해의 바다라고는 느낄수없었던 푸르른 바다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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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서 캐스팅 시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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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멀리서 왕삼치들이 철퍼덕 뛰는게 보인다.

쿤군은 성급히 채비를 스푼으로 바꾸어 열심히 캐스팅한다.

그와중 캔행님은 갑자기 "야 ! 이거뭐야 !"

하시더니

 

성질 급하신 아기 고등어 출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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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 성질더러워서 죽기전에 빨리사진찍고 보내야되요 !"

해서 찍은 사진이다.

​시장바닥에서 흔히 볼수있는 고등어지만 실제로 저렇게 등이 푸르른 생선을

낚시로 잡은것을 보니 기분이 새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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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아먹기에도 사이즈가 애매하고...

고등어님께서 너무 일찍 운명해버리셔서 어쩔줄 몰랐던 찰나 옆을보니..

 

고등어채비를 아에 준비해오신 조사님께서 눈에 띄었다

고등어만 주대상어종으로 하시는 것같아보여서 

우리가 잡은 고등어를 드렸더니 흔쾌히 수락하시면서

음료수 하나 주셨다 ㅋㅋㅋ 기브앤테잌

 

 

https://coupa.ng/bkiunJ

싸파 SEABIG 에메랄드 원투낚시 풀세트

 

 

 

 

확실히 고수조사님이라 그런지

무슨 고등어가 3마리씩 잡혀올라온다 -_-

뭉쳐다니다보니 그럴만도 하다..

우린 이곳에서 고등어가 나오는지도모르고 그냥 뛰어든것이었다.

하지만 그제서야 이곳이 고등어 포인트라는 것을 알았으니 ㅎㅎ

이땐몰랐지만 이제는 고등어를 잡을때는 카드채비가 필수라는 상식정도 얻어갔다.

 

 

 

 

 

잡히던 안잡히던 마도는 진정 힐링을 즐길수있는 바다임이 틀림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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