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상벌레 외래종이아니라 토종이었다 / 청딱지개미반날개 / 증상과 대처방법

화상벌레의 정식명칭으로는 

 

청딱지개미반날개

 

라고...

이름도 참... 특이한 이름을 가졌는데

머리 부분이 생긴건 개미 같기도하고 

뒷부분은 집게벌레를 연상시키기도한다

 

크기는 보통 6mm에서 8mm까지 자라나며

머리 가슴 배

모두 색깔이 다르기에

개미인지 다른 벌레인지 분간하기가

쉬워서 그나마 다행이다

사진출처: 뉴스픽

 

 

 

생김새도 친근감있게 생긴것이 아닌데

그와중에 닿기만해도 화상을 입는듯한

통증을 유발하는 지독한 벌레이다...

 

꼬리부분에 페데린이라는 독성을 지니고있어

사람의 피부에 닿는 순간 화상의 느낌이나며

피부염까지 일으킨다고 한다....

 

물리는 것도아니고

그냥 닿기만 하는건데 저러한 전투력을

지닌 벌레라면.... 해충이라고 볼수밖에 ㅠㅠ

 

 

몸에 닿게되면 따가워서 분명 문지를텐데....

문지르지 말고 빨리 비눗물로 상처부위를

말끔하게 씻어낸 뒤 병원까지 방문하라는

전문가들의 소견....ㄷㄷ

 

 

처음 이 화상벌레가 보도되었을때

동남아에서 서식한다고 전해졌었다...

 

그러나 최근 통영쪽과 군산의

한 대학 기숙사 (어우 최악이다ㅠㅠ)

화상벌레가 나타나기 시작하여

온곳에 방역을 하는 사태까지 발생하였다..

 

대처방법은 맨손으로는 절대 만지지말고

도구를 사용하여 털어내고

실내로 들어올 수 없게

틈새를 잘 막으라는 답변밖에....ㅜㅜ

 

 

 

 

사진출처:한국일보

 

그러나 오늘 더욱 놀라운 기사가 떴다...

 

동남아에서 유입되었다고 생각되었던

이녀석이 베트남에서 넘어온 것이 아니라...

 

이 화상벌레는 (청딱지개미반날개)

예전부터 우리나라에서 살아오던 토종 곤충이며

이번에 발견된 것도

국내 서식종이 발견된 것이라고

박해철 국립농업과학원 곤충산업과 농업연구사에서

밝혔다...

 

 

 

 

이러한 괴수들이

숲에서지내다 도심으로 나오니 달리 방법은없고

그저 예방하거나 물렸을 경우 대처방법밖에는

답이 없는 상황이다...

 

아니면...

 

빨리 강추위가 나타나 

이들을 박멸시키는 방법밖에....

 

 

생각해보면 얘네들도 자기들 보호하려고하는건데;;

흠...

그래도 ...해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