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 참치맛집 추천 / 고려황칠참치 /숙성참치

또 참치집 리뷰다.

 

사실 아는 블로거 지인분께서 이집을 포스팅한적이 있으신데, 

종로에 모임갈일이 있어서 장소를 알아보던 도중 갑자기 생각든 참치집이였다.

 

물론 나도 절대 아무 참치집이나 가거나 그러진 않기에

오늘 또한 맛이면 맛, 사장님의 서비스까지 한곳에서 만날수 있는 집을 소개하려고한다.

 

 

 

도로명 주소는

서울 종로구 김상옥로 42

 

 

구도로 주소는

서울 종로구 효제동 292-2

 

효제초등학교 바로 뒷편에 위치해있다.

 

혹시모르니

02-763-4833

 

 

 

 

 

 

이게 황칠참치라는 이유가

바로 산삼나무라 불리는 황칠나무로부터

약재로 숙성된 보약 참치이다.

 

황칠나무는 정혈, 혈액순환, 간기능개선, 신경안정에 탁월한 효능이있다고

사장님께서 자부하셨던 말씀이다.

화질죄송 ㅠㅠ

 

 

 

 

 

 

 

자 그럼 바로 만나보도록하자

 

 

 

 

너무늦은 시각에 도착하여 손님들이 안계셔서 촬영하기 편했다

 

테이블도 깔끔하니 잘 정리되어있고

 

안쪽에는 마루식 테이블도 비치되어있으며

 

더안쪽에는 방이있었던것같다...(이건 불확실 ㅠㅠ 안에 안들어갔기에...ㄷㄷ)

 

 

 

 

 

SBS생활경제에도 출현하셨을만큼 이미 인정된 집

 

 

메뉴는 이러하다.

 

 

 

우리는 두번째코스 

참치골드를 주문하기로 하였다.

 

 

서빙해주시던 이모님께서 맨밑 황칠소주를 추천해주셨다.

남자한테 좋은 것이라고.

하지만 나한텐 필요한 힘이 아닌것같아....패스하였다 ㅠㅠ

다음번에 꼭 마셔볼게요 ! ㅎㅎ

 

 

 

 

 

 

 

이것은 참치죽.

코스요리 첫번째로 만나 볼수있는 죽요리.

간이 안돼어있어 간장을 입맛에 맞게 첨가하여 에피타이저식으로 즐기면 된다.

 

 

 

 

 

 

 

 

 

샐러드와 계란찜

 

 

그리고 마카로니 햄 옥수수 !

이건....퍼먹어야 제맛이지

 

 

 

첫번째 참치판 등장

뱃살과 머리살의 조화

그리고 데코가 아주인상적이다

 

 

 

 

 

 

 

응...군침..

그땐 참치로 배불렀어서 못먹었는데

리뷰쓰면서 또다시 먹고싶어지네;;;하...

 

 

 

 

 

 

두번째 판판 등장 !

이번엔 메카들도 만날수있었다

 

 

 

 

 

 

 

감미롭다

 

 

 

 

 

 

 

 

 

 

이건 특수부위 꼬리? 쪽이라고 하셨다.

참치는 머리부터 끝까지 버릴게없다 ...

날치알과 어우러졌기에 오도독 씹히는맛이 두배로 느껴졌다

 

 

 

 

이건 코 특수부위라고 하셨다.

참치머리를 수없이 먹어보았지만 코는 또 첨먹어보네 ...

식감은 도가니 처럼 부드러웠으며 뭔가 건강해지는 느낌이었다

 

 

 

 

 

 

인원에 맞게 네기도로까지 서비스로 주신 싸장님 ㅠㅠ

이건 배부른데도 들어간다...

 

 

 

 

 

이거슨 !

그냥 무우국같이 생겼지만...

평범한 그런국이 아니라... 가오리국이였다.

안에 가오리살도 있고 오돌뼈들도있어 재미있는 식감을 표현한다

 

근데

이 국이........

위험한게...

 

그동안 마셨던 술들을 해장시켜준다......

 

또 들이 붓기시작한다...

 

 

 

 

요 친구는 장어초밥...

밥이 가려질정도로 장어를 큼직하게 썰어주셨다

 

안돼 내초점 ㅠㅠ

 

 

 

 

 

새우튀김과 각종 튀김..

새우만 먹고 밑에껀 지인들이 다먹어서 난 뭔지모른다 ㅠㅠ

 

따듯하고 부드러운 튀김옷이여서

아작아작 꼬리까지 다 먹었다

 

 

 

 

 

 

 

 

배가 슬슬불러오는데 한판 더주셨다.....

 

술을 계속 마신다...

 

또 마신다....

 

 

 

 

또 무언가 열심히 준비해주시는 바쁘신사장님

 

카메라와 친숙하셔서 그런지 전혀 긴장없어보이셨다

 

사장님짱

 

 

하.....

이거슨 케일....

 

 

날치알, 그리고 무순밑에는 참치가 숨어있다.

식감은 두말하면 잔소리...

일품이다.

 

 

 

 

 시간이 너무 늦었는데....

마감시간이 훨씬지나셨는데도 말씀안해주셨었다 .. ㅠㅠ

완전 민폐손님되었다 ....ㅠㅠ

 

그런데 사장님과 서빙해주시는 이모님께서는 뭐 신경도 안쓰시고

오히려 서비스를 더주셨다 드든...

뭐야 여기 ㅠㅠ 

 

 

 

 

그냥 소주도 술술들어가는데

황칠소주와 마시게된다면 어떤 맛일지 가늠이안간다...

 

이건 다음번에 또 가게된다면 그때 꼭 먹고

다시한번 리뷰로 만나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