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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

태안 천리포 낚시 / 닭섬이 포인트인가...

by 쿤디 2019. 8. 14.

로이 행님과 즐거운 식사를 하고

천리포 포인트로 이동하기로한다

 

날도 더우니 요런 콩국수가 제격이다

 

 

 

 

 

 

 

 

 

 

 

 

 

우리는 차를 천리포항에 주차하고

지도에 표기한 위치로

이동을 하였다

천리포항은 주차하기가 편하다

공공화장실도 있고 짐들고가기도 편하고..

 

 

 

 

 

 

 

 

이것이 방파제 윗쪽에서 바라본 모습이다

바로왼쪽은 테트라 존이고

윗쪽으로 쭉올라가 내려가면

갯바위 존이다.

 

 

테트라존은 물이 빠지던 안빠지던

수심이 왠만큼나와

전진후퇴를 할필요가 없지만

갯바위존은 물이 빠지고 들어오는게

확연하게 보인다

 

 

 

로이행님은 테트라로 내려가시고

역시나는 갯바위 존으로 향하였다

 

 

 

 

 

 

 

 

나는

광어루어를 하기로 결정 !

 

 

 

 

 

점점 사람들도 몰려오고...

 

날도 더워지고 4시간동안 

광어의 입질 조차 못느끼고 

 

지그헤드들만 바다에

수장시키고...

 

결국 광어는 만나지 못했다...

 

 

다시 방파제 윗쪽으로올라와

형님은 어떻게 하고계시는지

살펴보았다

 

 

 

잉?? 밑에 무엇을 보고 계시는거지?

 

 

 

 

 

 

어? 뭐지... 뭐 잡으셨나???

 

 

 

 

 

아니네... 밑걸리신거네 ㅜㅜ 

찌낚인데도 테트라 따개비에 걸려버리면

정말 답없다 ㅜㅜ

 

 

 

 

 

 

 

 

 

나도 겸사 겸사

테트라를 내려와서

광어는 포기하고...

갯지렁이를 달고 캐스팅을 해본다

 

 

 

 

 

 

 

 

전~~~~혀 흥분되지 않는 1타2피....

 

저게 감생이랑 돌돔이였으면

아...아니다...

상상으로도 안나올 조합이다 ㅋㅋㅋ

 

 

 

 

얘네들 나오는거보고

나는 흥미를 잃고...

 

낚시대를 분리한다....ㅠㅠ

 

 

 

 

근데 형님은 계속 해보시겠다하셔서

나는 옆에서 깨작깨작 놀기 시작한다

 

대 없이...그냥 원투채비에

릴에다 줄만 연결해서 바닥에 던져본다 ㅋㅋㅋ

 

 

 

 

 

 

 

 

신개념 낚시다....

 

 

손끝에 모든 신경을 집중하여

입질이 오길 기다려본다..

 

 

 

 

 

 

 

 

 

 

 

 

 

 

 

 

 

잡았다 ...

 

정신나간 신개념 낚시이지만 ㅋㅋㅋㅋ

릴링하기가 정말 정말 어려웠다 ㅋㅋㅋ

 

 

 

똥꼬들 같으니라고 ...........

 

 

 

 

 

 

 

 

 

재미를 더주기위해서

홀더로 똥꼬를 잡아보았다

 

가거도에서 부시리잡던 낚시꾼이

이런거 잡고 좋~~텐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이날 물때가 별로였어서

그런건지...

아니면 원래 이런건지..

아니면

내가 못잡은건지...

 

이런 짜치들만 잔뜩 만나고 왔다..

 

집에와서 이곳을 다시

검색해보니

 

닭섬에서 루어를 죠져야

광어를 만날수 있다고한다...

지도상으로는

배를타고 가야하나?

라고 생각이들지만

 

이곳은 간조때 워킹해서 진입할수있는 포인트이다

 

물시간을 잘 맞춰서 루어를 해보는 것도

나쁘지않을것같다

 

다음번에는 치킨섬으로 도전해야겠다ㅠㅠ

 

 

 

유튜브도 시작했는데

이게 잘하고있는 건지모르겠네요...

생각치 못한 자세로 낚시하는

괴짜낚시영상 하나 찍어봤습니다 ㅋㅋ 

 

컨텐츠는 예능쪽으로 나가보려고합니다용 ㅠㅠ

https://www.youtube.com/channel/UC1F2ADAvMThFjD7l_8ZL36g?sub_confirmation=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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